문화융성 계기, 일자리 창출 등 기대

중부권 최고의 복합문화예술센터인 아트센터 고마와 공주대학교 예술대학이 지역의 문화예술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트센터 고마와 공주대학교 예술대학은 지난 6일 오전 11시 공주대 예술대 회의실에서 조현영 관장과 김원석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과 중부권 문화예술융성을 위한‘문화예술발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측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해 문화융성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공동 노력하고 ▲공주대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 제공 ▲지역 예술 활동 참여 및 공동 지원 ▲지역 인재 발굴 협력 등을 약속했다.

조현영 아트센터 고마 관장은 “중부권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건립된 아트센터 고마가 지역 문화예술 인재 요람인 공주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은 물론 공주시, 나아가 충청지역 문화예술 융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 공주대 예술대 학장도 “아트센터 고마가 지역의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넨 뒤, “전문성을 갖고 있는 양 기관이 서로 발을 맞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아트센터 고마-공주대학교 예술대학 협약에 따라 향후 지역 대학생의 문화예술 수준 향상과 시민들의 관심 제고, 문화예술 융성 계기 마련 등이 예상된다. 특히 학예사 프로그램 개설 등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분야의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한편 아트센터 고마는 최근 개관기념 특별전의 명칭(서양미술 거장 : 고마, 예술로 물들다)과 일정(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을 확정하는 등 특별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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