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다양한 배움 기회 제공

공주시 시립도서관이 지역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도 하반기 독서문화강좌 ‘도서관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여행’을 준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강북관은 오는 13일, 웅진관은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좌는 9월 11부터 11월 27일까지 3개월간, 지역주민 258명을 대상으로 총 14개 강좌를 운영한다.

공주시 시립도서관은 이번 강좌에 유아에서 성인까지는 물론, 다문화 어린이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웅진관은 ▲오감발달 동화놀이(6~7세) ▲창의수학(초등학교 1~2학년)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여행(초등학교 3-5학년) ▲단숨에 사로잡는 한국사(초등학교 4~6학년) ▲그림책학교(성인) ▲ 명심보감(노인)을 진행한다.

강북관에서는 유아를 대상을 ▲재미 팡팡! 유아체육 강좌(5~6세반, 7세반) ▲엄마와 함께 동화 속 여행 등이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생각 쑥쑥! 책 만들기 ▲뚝딱 뚝딱 백제 공작실 ▲꿈을 찾아가는 진로교실을 운영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냅킨아트 교실도 운영한다.

또한 장애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주고, 색다른 놀이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곰두리어린이집을 찾아가 운영하는 ‘행복한 동화나라’를 운영하며 옥룡동 작은 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시립도서관(웅진관 840-2205, 강북관 840-8955) 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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