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전임강사
     ▲김태용 전임강사

▲아파트 현황 등

1-1생활권의 주택 수는 단독주택이 2,090호, 공동주택이 12,906호, 면적은 저밀용지가 816,738㎡, 공동주택용지가 862,813㎡로 쾌적한 주거지역이다.

소형(60㎡이하)아파트는 4,430호, 중형(60㎡ 초과-85㎡이하)아파트는 4,708호, 대형(85㎡ 초과)아파트는 3,768호가 건립, 고른 평형대를 유지하고 있다.

단독주택은 생태건축단지, 신재생에너지특화단지, 한옥마을, 예술인 마을 등 친환경특화단지로 개발이 된다. 또 개별필지에 하나의 개발단위로 개발되는 획지형 단독주택, 개별필지로 구분하지 아니하고 타운하우스 등을 건설하는 블록형 주택단지도 개발된다.

우리나라에서 계획도시로 도시를 개발한 지역은 1기 신도시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지역이었다.

서울 거주자를 서울 이외 지역으로 인구를 분산하고 주택보급률을 높이는데 기여를 했으나 현재의 상황은 어떠한가!

지은 지 오래돼 주택은 노후화됐고 주변에 신도시 등 질 좋은 주택이 공급되면서 집값은 내리막을 걷고 있고 고용문제 없는 종속 도시로 인해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

우리나라는 서울과 경기도에 중앙 정부가 있음으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업, 은행, 교육, 인재 등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 수도권 공화국의 시대였다.

그러나 서울, 경기도에 있던 중앙 정부가 세종으로 이전을 하고 행정 수도 세종특별시가 탄생하면서 세종은 행정 등의 수도로, 서울은 경제 등의 수도로 서울, 세종 양 공화국 시대가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 중산층의 비율은 2000년 71.7%, 2010년 67.5%, 2012년 65%로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55% 이상이 ‘중산층 이하’라고 답하고 있다. 또 연봉 1억 원이 넘는 직장인이 최근 4년 새 두 배 이상 늘었으나 3,000만 원 이하인 직장인도 4% 이상 늘어 소득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충청권의 인구는 매월 평균 3,000여 명씩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유입인구는 2012년 기준 수도권 2만2,000명, 영남권 8,000명, 호남권 4,000명 순이다.

중산층의 인구는 줄고, 소득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가구의 인구수는 1인 가구로 변하고, 유입 인구는 감소하는 상황에서 수도권의 주택 정책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새 아파트를 공급하는 신도시 개발 정책보다는 슬럼화 과정에 있는 기존의 도시를 리모델링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먼저로 보인다.

‘지는 해가 있으면 뜨는 해’가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듯이 충청권이 뜨고 있다.

수도권 생활권 천안, 당진과 아산에는 현대와 삼성이 들어오고, 청주는 청원군과 통합되면서 통합청주시로 승격되고, 제3청사와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과학의 도시 대전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건설될 예정이고, 중앙 정부가 이전하는 세종시에는 인구 50만 명의 국제도시가 건설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신도시가 건설된 지 근 20여년이 지나 새로운 신도시를 건설할 시기나 인구가 늘지 않은 상황에서 수도권에 신도시를 건설할 경우 기존에 건설한 분당, 일산 등 도시의 부동산만 가격 하락을 부추길 염려가 있다.

그러나 세종시는 충청권에 처음으로 건설되는 신도시여서 수도권의 인구 이동을 유발시키면서 국토 균형발전의 명분과도 부합되어 신도시 건설의 필요·충분조건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 등으로 향후 10년 내에 수도권에 신도시 건설이 어렵다고 보고 세종시에 국제도시가 건설된다고 보았을 때 세종시가 10년 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탄생될 것은 뻔하다.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분당, 일산 등 수도권의 신도시 아파트가 비싸겠는가? 아니면 중앙행정, 문화 및 국제교류, 도시행정, 대학 및 국책연구기관, 의료 및 복지, 첨단지식산업단지 등 자족도시로 개발된 2,200만평의 행정 수도 세종시의 아파트가 비싸겠는가?

세종시가 대한민국 최고 아파트 시대를 열고 있다.

세종권으로 인구가 이동해 주택 문제 등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부동산이 서울처럼 오르는 시대가 오면 서울이 그랬던 것처럼 세종시도 주변 에 신도시를 건설해야 하는 시대를 열어야 하지 않을까?

세종을 중심으로 청주, 천안, 대전, 부여, 공주 등 지역이 세종의 배후 신도시가 개발되는 지역이라고 가정을 할 경우 어느 지역이 세종시의 배후 신도시 지역으로 유망할까?

21세기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의 시대여서 충남도의 부동산이 뜨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보여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주 등 지역이 세종의 역사·관광의 거점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공주는 세종과 접해 있으면서 호남고속철도가 지나고 있고 13억 중국을 상대로 한 미래 대한민국의 서해안 관광지 보령, 새만금으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세종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새로운 제국의 시대에 그 지역의 사령관으로 강남이 그랬던 것처럼 또 한 세상을 풍미할 수 있지 않을까?

▲일반 현황 등

고운동은 2014년 하반기 이후부터 입주가 시작될 생활권으로 2015년에 가장 많은 세대가 입주할 계획으로 있다. 2014년 6월 2일 기준 전입세대수는 3가구 전입 인구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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