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노석 대선제분 노조위원장, 쌀국수 기부

▲최노석 출향인사가 쌀국수 500박스를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앞줄 3번째)
▲최노석 출향인사가 쌀국수 500박스를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앞줄 3번째)

금남면(면장 오한세) 출향인사 최노석(59) ㈜대선제분 노동조합위원장이 지난 23일 세종광역푸드뱅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담백한 쌀국수’ 500박스(1,2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는 지난 15일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최 위원장은 “지난 번 기부를 통해 많은 고향 분들께 연락을 받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며 “어린 시절 생활형편이 어려워 밥보다 국수를 먹으며 배고픔을 달랜 날이 많아서인지 국수공장의 직원이 된 지금 국수 기부를 통해 고향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