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마실 페스티벌, 오는 19·20일 대전컨벤션센터서

    ▲‘2014 세종·대전·충남 고향마실 페스티벌’ 홍보물.
    ▲‘2014 세종·대전·충남 고향마실 페스티벌’ 홍보물.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는 오는 19·20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세종·대전·충남 고향마실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세종시와 대전시·충남도 등 3개 시도가 공동 주관하고 대전MBC와 충남농어촌휴양마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의 공통 체험장에서는 어린이 댄스공연, 개구리 특별 전시전, 나비체험, 1,000인분 대형화채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상추 모종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19일 개막행사 후에는 3개 시·도, 교육청,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이 농어촌체험 학습ㆍ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충청권 3개 시도가 농촌체험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광역권 행사로는 전국 최초로 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종 3개 마을 ▲대전 5개 마을 ▲충남에서 35개 마을 등 총 43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이들 마을은 각각 대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추후 방문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곽점홍 농업유통과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충청권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도시민을 적극 유치해 농촌 활력과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 행사가 마련됐다”라며 “특히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농업·농촌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도농교류와 농촌 활력 증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세종시 농업정책담당(044-30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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