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고 화합하는 라이온스 클럽 만들어 나갈 것”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지구 7지역 부총재에 권영봉 라이온스가 취임하며 취임일성으로 “세종 7개 라이온스클럽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세종시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지구 7지역은 지난 15일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정사조 총재를 비롯한 시의원,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총재·지대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제1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이임사, 지역부총재 취임선서에 이어 취임사, 축사, 회장단 소개 등 2부행사 및 만찬순으로 진행됐다.

권영봉 신임 지역부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취임식에 참석한 정사조 총재를 비롯한 지구 임원, 기관 단체장께 감사하다. 또한 지난 1년동안 세종 지역 라이온스 클럽이 성장하도록 애쓴 박동만 부총재에게도 감사 인사 전한다”고 말했다.

권 부총재는 “우리 세종의 7개 라이온스 클럽은 오랜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사랑은 나눌수록 풍성해지고 함께 할 때 더 큰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지금까지 해 왔듯이 소통하고 화합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라이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녀 데레사 수녀가 ‘사랑과 희생의 꽃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다’고 말했다. 우리도이와 같은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7지역 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박동만 이임 부총재는 “새롭게 취임하는 권영봉 부총재, 제1·2지대 이명호·유인자 위원장에게 축하 인사 전한다. 올해는 한국에 라이온스가 창립된 지 55주년이 된다. 지역 클럽들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중견클럽으로 성장했다”며 “여기에 머물지 말고 시대 정신이 요구하는 창의적인 변화의 물결에 발맞춰 라이오니즘의 숭고한 가치를 발전시켜 가자”고 이임사에 갈음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7지역 2014-2015년 운영위원으로 ▲부총재 권영봉, 1위원장 이명호, 2위원장 유인자, 사무국장 백인영, 재무국장 장인숙 라이온스가 활동하게 된다.

또한 제1지대에는 ▲조치원- 회장 이경렬, 총무 강병구, 재무 류현선 ▲전의- 회장 김성규, 총무 김선태, 재무 김인환 ▲세종- 정해빈, 총무 전재식, 재무 장재희 ▲부강- 회장 김정봉, 총무 소군호, 재무 권대성 라이온스 등이다.

제2지대에는 ▲금남- 회장 최병인, 총무 윤기병, 재무 임재실 ▲연기- 회장 김덕화, 총무 김화석, 재무 윤여성 ▲이화- 회장 이임숙, 총무 장인숙, 재무 김복임 라이온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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