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분양·PM대행…랜드마크 건물신축 다짐

 금남상가조합(주) 김권중 조합장과 다우건설(주) 전문수 대표이사(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회장)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남상가조합(주) 김권중 조합장과 다우건설(주) 전문수 대표이사(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회장)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금남상가조합(조합장 김권중)은 지난 9일 오후 5시 상가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전·충남지역 중견건설사인 다우건설(주)(대표이사 전문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회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명품상가 시공을 위한 닻을 올렸다.

그동안 금남상가조합은 지난해 창립총회 시 조합원에게 천명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 토지수용으로 생계가 막막했던 원주민의 재산권보호에 최 역점을 두고 출발 한 금남상가조합은 세종시 상가시장에 불어 닥친 천정부지의 분양가로 인한 정주여건 불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고 명품세종시를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 건물을 짓기 위해 많은 고심을 해 왔다.

첫째도 신뢰 둘째도 신뢰라는 조합기본정신에 입각, 조합원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다수의 건설시공사와 접촉을 한 결과 다우건설(주)가 기업의 신뢰도, 재정건전성, 시공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해 양사가 MOU를 맺게 됐다.

앞으로 금남상가조합은 오는 24·25일 양일 간 조합 총회를 갖고 전반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가장 궁금한 착공시기와 준공시기는 부동산 시장의 경기흐름과 도시행정지역으로 이전하는 세종시청사의 이전 계획과 연계, 신중을 기해 결정할 계획이다.

전문수 다우건설(주)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쟁쟁한 우수 시공업체를 마다하고 다우건설(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준 (주)금남상가조합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저희 다우건설(주)를 선택해 준 것에 보답을 하기 위해서라도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건설 노하우를 세종시에서 발휘해 볼 작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물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짓고 사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저희 다우가 사명감을 갖고 그 역할을 충실히 실행, 최고의 도시행정지역에 자리하게 될 금남상가를 세종시의 랜드마크 건물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권중 금남상가 조합장은 “지역 명문 건설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하게 돼 다행이다. 그동안 많은 업체와 교섭을 했지만 다우건설(주)만큼 금남상가조합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회사는 없었다”며 “이제 같은 배를 탄 이상 서로 협력하면서 세종시 최고의 명품상가를 만들어 보자”고 주문했다.

한편 건축공사·분양·PM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될 다우건설(주)는 지난  2011년 국토해양부장관상, 2012년 대전시로부터 최우수시공현장선정, 2014년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보훈대상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처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기도 한 우리지역의 몇 안되는 건실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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