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역사·문화·관광 활발한 홍보 기대



 
앞으로 공주시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사이버공주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공주의 역사·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할 제2기 사이버공주 기자단의 위촉식을 지난 4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규식 부시장이 참석해 선정된 사이버공주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사이버상에서 공주시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이버공주 기자단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총 28명 신청했으며 사이버시민제도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22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기자단은 사이버공주 블로그에서 활동을 하게 되며 공주의 관광지, 맛 집, 농·특산물, 고맛나루장터 등을 주제로 개인블로그 포스팅, 주요행사 및 팸투어 참여 후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시는 이들에게 기자증 발급하고, 기사 원고료 지급, 축제 및 공식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한 사이버공주 기자는 “공주에서 태어나 자라고 학교까지 다녔기 때문에 공주는 분신과도 같은 애틋한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찬란한 백제의 왕도인 우리 공주를 대한민국 곳곳에 알리고 공주를 더욱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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