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다'


 


공주시가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주시와 충남도, 대전고용센터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은 각 부서와 읍면동의 일자리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고용동향 자료분석, 고용정책수립방향, 고용창출을 위한 역점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자료에 따르면, 공주시의 50대 이상 인구 비중은 43.5%로 충남 35.9%, 전국 33.3%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업부문에서는 농림어업과 비임금근로자 비중이 높은 전통적 1차 산업과 영세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기업 미스매치 해소,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우수기업 유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모토를 갖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