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부여 2016년까지‘백제숨결 따라 한걸음씩’추진


 


공주시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역행복생활관 선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근 2~3개 지자체가 자율적인 합의로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이 가진 자원을 활용,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지원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연계협력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지난 2월에 부여군, 청양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1400년! 백제숨결 따라 한걸음씩’사업에 함께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18일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않았으며, 앞으로 201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억 원을 3개 시·군이 공동 투입해 백제문화 체험코스 조성, 공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백제관광거점으로 연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청양군이 백제문화제에 공동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중부권 대표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나가는 한편 기존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공동출제를 마련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명규식 부시장은 “이번 연계사업 추진으로 좋은 실적을 거둬 더 좋은 협력 사업을 기대한다”며 “지난해부터 축적된 연계협력사업의 노하우는 물론 K-FARM누리사업과 실질적인 연계방안으로 도출하여 국ㄱ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3년 K-FARM 누리사업(대전시,예산군,영동군)과 십승지 히스토리 투어사업(영주시외 9개 시`군)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억원을 확보하는 등 연계협력사업에 전국이 인정하는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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