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 통한 상생발전 실천…

  윤여균 소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여균 소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 세종천연가스발전소(소장 윤여균, 구 세종열병합발전소)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발전소 3층 접견실에서 한솔·연세·연양·도담·장기초등학교에 3,600만원 규모의 교육기자재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학교발전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학교발전기금은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교에서 신청한 독서교육 활성화 지원, 운동장 환경개선, 교육용 소프트웨어 구입 사업, 운동장 방송시설 설치 등을 반영함으로써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우수한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여균 세종천연가스발전소 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발전소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영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11월 준공된 세종천연가스발전소는 지난 5일 그 동안 사용해 오던 세종열병합발전소라는 사명을 세종천연가스발전소로 전격 개명하고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발전소는 천연가스(LNG)를 주연료로 사용해 발전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시민들에게는 폐 쓰레기 등을 소각해 그 열로 발전을 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 개명을 통해 천연가스 사용 발전소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줌으로써 회사 이미지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천연가스발전소는 세종시 지역 10만 가구에 고품질의 전기와 열을 공급, 세종시민의 쾌적한 생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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