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 호국영령 희생정신 추모

  ▶지난 해 세종시 현충일 추념식 장면.
  ▶지난 해 세종시 현충일 추념식 장면.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 이하 세종시)는 오는 6일 오전 9시 55분 충령탑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에는 ▲보훈단체장 간담회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보훈단체별 전적지 순례 ▲국가유공자 위문 등 보훈가족의 공훈을 기리고 위로하기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민방위통제소에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 간 묵념을 올리고, 이어 헌화·분향, 추모헌시 낭송,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이 이어진다.

올해 행사 초청 대상은 관내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학생, 시민 등 1,500여 명으로 이들은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귀감 삼아 시민 화합의 각오를 다지게 된다.

권순태 행복나눔과장은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시민의 애국심을 높일 수 있도록 경건한 분위기 속에 현충일 추념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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