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면 단오축제’ 다음 달 21일로 연기

부강면 주민자치회(회장 소군호)는 지난 21일 5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당초 다음 달 14일로 예정됐던 가칭 ‘부강면 단오축제’를 같은 달 2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부강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정기회의는 부강단오축제 추진, CI공모 작품 선정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다양한 토의가 진행됐다.

소군호 자치회장은 “많은 분들이 이 자리에 참석해 줘 감사하다. 주민자치위는 아이디어 발표 최우수상 수상과 복지회관 증축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며 “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80억)도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주민자치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부강면 단오축제를 다음 달 21일로 개최시기를 조정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6·4 지방선거로 인해 홍보 부족 및 주민 관심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우려해개최 시기를 조정하고 아울러 주민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성과 평가에 대한 여러 지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 및 개선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부강면 주민자치회는 다음 달 21일 ‘부강면 단오축제’를 개최해 ‘향토 음식 발굴 및 대표음식 개발, 주민화합 야외 음악회 등을 추진한다. 이 축제를 통해 주민자치 시범사업에 대한 홍보와 부강면 역사·문화 발굴 및 주민 화합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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