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지난해 12월 18일자로 중지했던 동절기 공사를 10일자로 전면 해제한다. 군에 따르면 동결 피해가 우려되는 콘크리트 구조물 공사와 아스팔트공사 등에 대해 동절기 공사 중지에 들어갔으나 기온이 점차 영상의 날씨를 보임에 따라 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각 실과, 사업소 및 관련업체에 이를 통보하고 중지되었던 건설공사를 재개토록 했으며, 특히 공사중지 해제중이라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경우에는 공사를 중단하거나 보온공사를 완벽하게 설치한 후 시공토록 하고 동결피해 예방과 견실한 시공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했다. 또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에 따라 각 공사장마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관계자의 순찰 점검을 강화하고 자체 안전대책을 수립해 위험지구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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