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팀 규모 구성… 자발적 연구문화 분위기 조성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스마트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교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스마트교육 수업 연구회(이하 연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세종시의 각급학교 교사 244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2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5개 총 21개 팀의 규모로 구성됐으며, 자율적인 스마트교육 연구 활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스마트 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원클릭 교육 서비스를 위해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에 따른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한 검증 역할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렇게 운영된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스마트교육 교원 연수와 공개 수업 등을 통해 세종시의 모든 학교와 공유하며, 오는 하반기 개최되는 스마트페스티벌과도 연계해 우수사례들을 일반화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3월 세종시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창의적 연구를 위한 독창성 및 계획의 적정, 운영의 성실, 일반화의 가능성 등을 고려한  엄정한 심사로 선정됐으며, 시교육청은 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3800여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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