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작업에 힘을 쏟아붓는 조치원읍사무소

지난 4~5일 내린 36cm의 폭설로 인한 교통, 가축, 농가 등의 피해가 엄청난 가운데 조치원 읍사무소(읍장 김학현)에서 한마음으로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5일 새벽부터 비상령을 발령시켜 직원들이 힘을 합쳐 제설작업에 임하고 있지만 인원과 장비 등 모두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며 “자기집 앞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힘을 합쳐 골목길의 제설작업을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선적으로 통행량이 많은 시장이나 역전, 상가 밀집지역부터 굴삭기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며 날씨의 상황에 따라 2~3일정도 걸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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