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락 자치행정과장, 대통령 표창 수상전 직원이 합심한 노력의 결과 연기군에서 자치행정과장으로 재직중인 최무락(54. 지방행정사무관)씨가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화제의 주인공인 최무락씨는 지난 69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34년간의 공직기간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 도 군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특히 군민을 최우선시하고 주민편의의 인본 행정에 남다른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 온 공적이 인정받아 지난 연말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98년 조치원읍장 재직시 한시간 일 더하기, 자가용안타고 다니기, 주말 자연농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고, 상수도정비로 맑은 물을 공급하는 한편 시가지 하수도 26km를 준설해 우기시 침수를 예방했다. 또한 주민의 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해 오봉산 맨발등산로를 개설하고 맨발지압로, 체육시설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대도시 등산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으며 연기군의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작년 2월부터 자치행정과장에 재직하면서 전국 최초로 농산물쇼핑몰인 y-farm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구축해, 6개 작목반 275농가에서 1억5,000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고 지역주민 정보화 무료교육, 실버인터넷 강좌 등을 수시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주민등록갖기운동, 호적전산화, 현장민원봉사반등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했고, 또한 공직 내부결속을 위해 직원생일 축하해주기, 한마음행사, 체육·등산대회를 개최해 직원 후생복지증진에 남다른 열과 성의를 다했다. 한편 최무락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하여 그간 함께 해온 전 직원의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연기군정 구현에 열성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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