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취임식 130여명 참석... 세종의 미래 위한 다짐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오후 7시 도담동주민센터 문화관람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시의회 의장, 강용수·김선무 부의장, 서일영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문서 특수임무회장 등 내빈과 연합회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임재성 신나는 유아체육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동영상 상영, 양희준 수석부회장의 개회사, 내빈소개, 공로패 및 꽃다발 증정, 박근자 이임회장 이임사,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장기 이양, 김인숙 취임회장 취임사, 격려사, 축사, 보육인 윤리선언 낭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물품 쌀 60여포 전달, 폐회사, 화합의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자 이임회장은 “서로의 소통 없이 협력을 이룰 수는 없다. 연합회 임원들이 솔선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마음을 열어 듣고 함께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보육교사, 부모 모두가 행복한 세종 유아 교육을 만들어 가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숙 취임회장 “연기군이 세종특별자치시로 거듭났듯이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또한 새롭게 탈골쇄신 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며 “영유아의 보육과 가정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격과 자질을 높여 급변하는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신뢰받는 보육 웃음 넘치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해 세종시보육의 밝은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 보육의 롤 모델이 되는 보육기관을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