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조치원중학교 졸업식 개최

▲졸업생들이 가족들과 교문을 나서고 있다.
▲졸업생들이 가족들과 교문을 나서고 있다.


성실·협동·근면의 교훈을 실천하는 조치원중학교 제63회 졸업식이 지난 12일 조치원중학교 느티목마루 강당에서 개최됐다.

졸업식에는 졸업생들의 가족들과 김학현 운영위원장, 이성원 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박종일 총동창회장, 학생 등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개식사, 학사 보고, 졸업장·상장 수여, 학교장 축사, 졸업 영상,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에 대한 설레임일까 조금 고조된 분위기속에 강당에는 졸업생들이 작성한 편지와 그림들로 친구와 선생님과의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즐거운 추억들을 회상했다.

박성갑 교장은 축사를 통해 “형제·가족처럼 지낸 친구, 선생님과 헤어짐이 아쉽겠지만 이제 졸업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출발하게 된다. 나는 여러분에게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해야 함을 말하고 싶다”며 “우리 선생님들도 뒤에서 힘껏 응원하고 뒷받침하겠다.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한다”고 축사에 갈음했다.

 ▲학생들이 환한 미소로 졸업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학생들이 환한 미소로 졸업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한편 조치원중학교는 이날 291명을 포함 총 20,341명의 졸업생이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고 제63회 졸업생의 고등학교 진학 현황으로 세종시 인문계 237명, 전문계 28명(세종고 164, 한솔고 12, 세종국제고 2, 성남고 11, 세종하이텍고 26, 도담고 25, 아름고 25)이며, 타 시·도 지역은 인문계 4명, 전문계 22명(충남외고 3, 충남과학고 1, 동아마이스터고 2, 천안공고 3, 예일미용 1, 레드스쿨 1, 부산해사고 2, 금산하이텍고 5, 공주생명과학고 2, 경북항공고 1, 대덕전자기공고 1, 연무대기공고 1, 운산공고 1, 포항제철공고 1, 항공과학고 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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