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학 협력체계 구축… 교육·사회발전 공동 모색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지난 1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세종시교육청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 홍의순 교원지원과장과 단국대학교 장호성 총장, 김병량 대외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지역 주민과 공무원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한 공동 노력 등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4학년부터 세종지역 교원이 단국대학교 정책대학원 등에 입학할 경우 50%의 등록금 감면과 교원연수를 비롯하여 교육연구, 인적·물적 자원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연구관련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 “양 기관이 교원역량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세종교육이 명품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