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 성과
금호중학교(교장 임재희)가 지난해 학교문화개선 연구·선도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문화 개선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않는 바람직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문화 개선, 언어문화개선 등 자치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2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학교문화, 언어문화, 법제문화 3개 영역 중 금호중은 '감성 이벤트, 교과·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Happy 교육공동체 만들기'란 주제로 ▲21세기 효행실천 ▲우정의 날 운영 ▲부모님께 경어쓰기 ▲예능 동아리 봉사활동 등 교과·자율·봉사·진로활동의 4개 분야에서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펼쳐 학교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급우에게 사랑의 릴레이 편지쓰기 등의 다양한 ‘학급·우정의 날’ 행사와 ‘결연경로당 및 장애인 복지시설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감성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임재희 교장은 “학교·가정·지역사회의 금호 교육공동체는 꿈과 끼를 키워주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천중심의 다양한 학교문화개선 학생자치활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