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류초, 겨울방학 통합캠프 기간 승마 체험

  쌍류초등학교 학생들이 승마 체험을 하고 있다.
  쌍류초등학교 학생들이 승마 체험을 하고 있다.

쌍류초등학교(교장 정미자)는 갑오년 말띠해를 맞아 겨울방학 통합캠프 기간에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승마 체험 활동을 펼쳤다.

쌍류초는 승마는 말과 교감하는 전신운동으로 신체골격을 교정해 주는 효과가 있어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 세종시 근교에 있는 승마장과 계약을 체결하여 말을 직접 학교로 들여와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안전하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

장정훈 학생(6학년)은 "처음에는 말에 올라타는 것이 무서웠지만 말을 쓰다듬고 함께 걸으며 친해지고 나서는 무섭지 않고 즐겁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었다" 라며 승마체험의 소감을 밝혔다.

쌍류초는 이번 승마체험을 겨울방학 중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좋을 경우 예산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자 쌍류초 교장은 “올해도 쌍류초만의 특화된 프로그램들로 학생들의 특기 신장은 물론 학부모의 사교육비까지 절감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키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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