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디지털교과서 정책설명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지난 달 28일 오후 4시부터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고교 학부모 및 교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교육·디지털교과서 정책설명회를 위한 2013 Sm~Art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교육·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들의 이해·인식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진행됐으며, 학부모, 교원 등의 동참 속에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대축제의 형식으로 이뤄졌다.

KERIS 김진숙 본부장은 정책설명에서, 스마트교육의 배경과 필요성을 주제로 하여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3R'S 전통적 관점에서 4CS로 교육관의 변화, 세계 스마트교육의 적용 모습, 교육부 차원에서의 스마트교육 및 디지털교과서 정책 방향과 과제 등을 편안하게 안내하고 명쾌하게 홍보했다.

이어서 진행된 콘서트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유럽 및 미국 등 해외에서 석사 혹은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여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동문들의 단체 ‘카메라타 서울’ 및 1992년 6월11일 창단해 올해 22주년을 맞이한 ‘대전극동방송 전속 여성합창단’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져, 천상의 하모니와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에게 초겨울의 정취와 어울리는 큰 감동을 주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교육 메카로서의 세종교육에 대한 적절한 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의 효과를 거양했고 2014학년도 디지털교과서 활용도 확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음악의 향연과 함께하여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했다.

홍순승 교육정책국장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 6개월에 가까운 가운데 스마트교육은 ‘세계를 선도하는 희망찬 세종교육’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스마트교육 및 디지털교과서 정책설명을 위한 2013 세종 스마트콘서트’에서, 그간의 성과를 집약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고, 이번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