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연기·대금지사(지사장 이병국)에서는 지난 5일 100년만에 내린 3월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에 앞장섰다. 농업기반공사 연기·대금지사 전 직원 35명이 동원, 동면 응암리 김은기씨의 비닐하우스 2동에 쌓인 눈 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 관계자는 “땀으로 흠뻑 젖기는 했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 안타까운 마음이 더 앞섰고, 농민여러분들의 애타는 심정에 마음이 참 아팠다”며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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