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인한 ‘특별재해지역선포’ 건의키로

연기군의회(의장 홍종기)는 지난 9일 오후 3시에 제117회 임시회를 개최해 지난 4일과 5일에 걸쳐 내린 기록적인 3월 폭설로 인해 관내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데 대한 의회차원의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임시회를 가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폭설에 따른 피해보고와 향후 복구대책을 청취했으며, 특히 중앙정부와 정치권 요로에 ‘특별재해 지역선포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해 중앙단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연기군에서는 농축산분야에 175억원, 공장시설 등에 50억원 등 총 225여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민·관·군이 하나되어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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