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국 33명, 13개 시도교육청 대표 39명 참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지난 4일 폐막된 제3회 e-ICON 세계대회에서 1등에 입상해 교육부장관상과 총상금 300만원($2,579 US)을 수상함으로써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세종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e-ICON 세계대회’는 교육부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이러닝 분야의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온 대회로서 올해 3회 대회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총 9개국 33명과 13개 시도교육청 대표 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달 30일부터 9월 4일까지 5박 6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이러닝 국제박람회와 더불어 개최됐다.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한솔고 팀(지도교사 김희순, 학생 최희연, 윤지선)은 필리핀 학생 3명과 함께 ‘예술작품 이해를 돕는 스토리텔링과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는데, 디지털 기기와 예술작품을 융합한 독특한 아이디어로 어려운 예술작품을 손쉽게 공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세종시교육청 홍순승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학생들의 입상 결과는 주말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다양한 스마트교육 교수·학습방법 및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한 세종교육 대표 브랜드인 스마트교육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의 스마트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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