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예술·물사랑 동아리 방과후학교 페스티벌

금호중학교(교장 임재희)에서는 2주간의 여름방학 방과후학교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2013 한여름밤의 별밤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아리와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벌써 4회째 금호중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별밤캠프’는 전교생 178명 중 희망학생 56명이 참가해 첫날 ‘예술동아리 발표회 및 전시회, 진로직업 탐색, 영어 단어 스피드 퀴즈대회, 웰빙 스포츠 및 압화 공예품 만들기, 북 아트 선택활동, 소축제, 영어 스크린 감상 및 도서관 밤샘 책읽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다음 날 오전 12시까지 ‘물사랑 자연사랑’ 활동과 ‘금호 골든벨’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임재희 교장은 “‘별밤캠프’는 우리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히 진로와 예술, 인성 선도학교와 학부모 특성화 학교 등 융합형 소축제로 종합예술 활동이 돋보이며 지성, 심성, 예술성을 길러 스마트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서범석 운영위원장은 “1박2일 소중한 학교 야영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우정을 쌓고, 학창시절의 아름답고 값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술동아리의 멋진 드럼 공연으로 활짝 열린 작은 음악회는 ‘바이올린이 좋아’ 현악반의 합주와 리코더 합주, 학부모동아리의 오카리나 연주로 풍요로움과 품격을 더했다.
 
이어, 영단어 스피드 퀴즈와 진로직업 탐색 대회, 웰빙 스포츠, 압화 공예, 북 아트 등 선택활동 후, 학교 뜰에서 삼겹살 등 모둠별 석식을 마친 학생들은 오후 8시 강당 ‘별밤 소축제’ 무대에서 끼와 꿈을 마음껏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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