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심·봉사정신·질서의식·공동체의식 함양

  ▲김순옥 교장이 한울도담캠프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순옥 교장이 한울도담캠프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3 한울도담캠프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세종시 도담동 도담초등학교(교장 김순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는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을 통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부모에 대한 감사, 형제간 우애 등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하며, 봉사정신, 질서의식 및 공동체의식을 함양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지닌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1부 ‘한울도담 열가족제’ 중심의 학생들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과 2부 학생·학부모·교사·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나는 스마트 예술가!, 우리 가족은 한마음!, 반디라이트펜 만들기의 발명의 기초, 나만의 식물 아이콘, 진정한 리더를 꿈꾸며 등이 진행됐고, 2부 프로그램은 텐트설치와 가족 소개 문패 제작하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천체 관측, 민속놀이, 붕어빵가족 스피드게임, 가족타임캡슐 제작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어울림 마당을 운영했다.

김순옥 교장은 개회사에서 “저희 도담초등학교는 전국 최고의 시스템과 시설을 갖춘 신설학교다. 비록 현재 학생 수는 적지만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지도를 하고 있는 유능한 선생님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교장은 “오늘과 같은 한울도담캠프를 통한 학생·학부모·교사가 하나가 돼 행사를 가짐으로써 자라나는 어린학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 부모님에 대한 사랑,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갖는 체험과 추억의 마당이 돼 장차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학부모·교사들이 레크레이션에 참가하고 있다.
  ▲학생·학부모·교사들이 레크레이션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3월 개교한 세종시 도담동의 도담초등학교는 야무지고 탐스러움을 나타내는 도담의 순수 한글 뜻처럼 ‘높게·넓게·함께!’라는 교훈에 따라 행복도시 명문학교로 발 돋음 하고 있는 학교다. 창의·사랑·협력으로 즐거운 학교라는 구호 아래 맞춤학력 책임, 실용영어 도전, 꿈·끼·재능 성장, 생생 현장 체험, 바른 인성 행복의 5색 찬란 프로젝트 특성화 교육을 통해 창의인, 자주인, 문화인, 세계인을 교육목표로 학생·교사·학부모·학교상의 도담교육공동체를 이뤄 큰 꿈을 키워 미래를 여는 한울도담교육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학생 수는 95명이나 내년 5월 이 후 주변 아파트 1,500세대가 입주를 하는 시점에는 명실공이 내적, 외적으로 세종시 최고의 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사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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