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권 대표 “교육정책 개선으로 세종시 미래 밝혀 나갈 것”

   세종교육포럼 창립식 후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 앞줄 좌측 4번째 박종권 대표)
   세종교육포럼 창립식 후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 앞줄 좌측 4번째 박종권 대표)

세종교육포럼 창단식이 지난 23일 오후 4시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남면 남세종농협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경과보고에 이어 금남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지낸 박종권(58세)씨를 만장일치로 세종교육포럼 대표로 선출하고, 금남지회장 최준식씨, 한솔동 지회장 이관무씨를 선출했다.

세종교육 대표로 추대된 박종권씨는 수락 인사을 통해 “세종교육 포럼을 반석위에 올려 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대표는 “학생과 학부모의 권익을 보호하며 불합리한 교육정책의 개선을 요구하는 단체를 만들 것으로 학부형들과 회원들이 도와주고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진영은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 예정지역과 주변지역, 잔여지역의 교육환경 등을 비교할 때 심각한 교육여건 불균형에 따른 박탈감이 우려된다. 교육청에 적극 건의해 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웅 전 금남총등학교 교장도 “학생들의 교육사랑, 교육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교육포럼은 세종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명품도시에 어울리는 교육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출발해 교육정책 제안, 교육균등 장학사업, 교권신장을 위한 제언, 학교폭력 및 왕따방지를 위한 학생인권 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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