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캠프, 공주시 우정 캠핑장서 개최

한솔고등학교(교장 김상학)는 2013학년도 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차에 걸쳐 1박 2일 ‘사제동행, 공감! 힐링캠프’를 공주시 사곡 우정캠핑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공감 힐링캠프’는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의 피로를 호소하는 학생,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학교폭력 요선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담당교사가 직접 아이들과 텐트를 치고 1박 2일 숙식을 함께 하면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100% 사제동행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학생들 스스로 저녁 지어 먹기, 담배의 유해성분 알아보기, 금연 타이머 그리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느끼며 진행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집의 편안함과 일상에서 자신의 얼마나 풍족하게 살았으며 불만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지 되돌아 볼 수 있었으며, 담배의 유해성분은 부모님께도 알려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캠프는 요선도 학생뿐만 아니라 자연과 함께 평소 마음의 긴장감과 학업을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참가 문의가 크게 늘어나는 등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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