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배려와 나눔 자연스럽게 배워

전의초등학교(교장 임현영)는 진로의 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지역인사 초청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인사 초청진로교육을 위해 전의초에서는 지역의 여러 직업인들로부터 재능기부 신청을 받아서 13명의 진로교육 명예강사를 위촉했다.

지난 14일 오전에 열린 위촉식에서 전의초 임현영 교장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제공하는 교육 기부는 그 자체로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훌륭한 봉사”라며 감사를 전했다.

미용사, 군인, 원예농업, 외국어 강사 등 각 분야의 직업을 가진 명예강사들은 각 학급 교실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하여 소개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풀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 분야에 소질 있는 전문가를 직접 만나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이 밖에도 전의초에서는 5월을 진로의 달로 정하고 진로관련 동영상 시청, 진로검사, 진로찾기대회, 진로탐색동아리 활동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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