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 일환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거점형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수업’을 도담초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방과후학교는 3월에 개교하여 학생이 찾아가는 거점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도담초에서 농촌체험마을 뚱’s 하우스와 협력하여 창의적체험활동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해 진행됐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수업은 학생들이 카네이션 화분을 직접 만들면서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친환경 수업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사랑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하여 학생들이 애향심을 키우고, 교실 밖 체험활동으로 자연과 호흡하는 교육 시간을 늘려 친환경교육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는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교 밖 지역사회 교육기관을 찾아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더불어 학생들에게는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세종시 연서면 동막골에 위치한 뚱’s 하우스는 도자기공방과 야생화 등 꽃심기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자기 빚기, 아로마천연비누 만들기, 포푸리만들기, 다육식물심기, 양초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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