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중심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 주력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중등실용영어 교재 ‘Try English Everyday’를 제작·보급해 중학교에서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실용중심의 영어교육을 통한 중학교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에 주안점을 두어, 지난 해 11월부터 실용영어 교재 개발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자료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3월 발간하여 각 중학교에 보급해 활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Try English Everyday’는 중학교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외국인을 만나더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일상생활 속의 구체적 장면을 코스별로 70개씩을 선정하여 초급과정(Beginner course), 중급과정(Intermediate course), 고급과정(Advanced course) 3부분으로 구성하였다. 교재는 기본회화내용(Basic Dialog), 기본 표현에 대한 부가 설명(Let’s Learn More)을 각 챕터별로 구성하였다.

또 뒷부분에는 필수 기본문장 300개를 수록해 학생들의 학업능력 신장도 함께 도모했다.

 각 중학교에서는 시교육청에서 보급한 ‘Try English Everyday’ 교재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실용영어회화 능력 향상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교재로 손쉽게 활용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신정균 교육감은 “지난해 초등 실용영어 교재 배포와 이번 중학교용 실용영어 교재 배포로 우리 세종 학생들이 의사소통에 주안점을 둔 영어교육으로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자신있게 하도록 하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 10월 16일 초·중등 실용영어 대회를 통해 말하기 부문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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