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전국 최초로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기록물관리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기록물관리 맞춤형컨설팅’은 체계적인 학교기록물 관리를 위해 기록물관리 전문가가 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직원과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기록물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교직원의 경우에는 학교의 중요기록물을 관리하는데 꼭 필요한 법률에 근거한 효율적인 기록물관리 방법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학생의 경우는 학생들의 기록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우리나라의 찬란한 세계기록유산 소개와 함께 우리지역과 학교의 기록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과거의 기록수단이었던 죽간을 이용해‘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과 ‘부모님에게 보내는 편지’등을 직접 기록해 보는 체험활동 등 여러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예정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 고장(학교)의 변화와 발전상을 사진자료를 통해 알아보며 기록이 왜 중요하고 기록관리가 왜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교육이 된다.

세종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찾아가는 기록물관리 맞춤형컨설팅’은 4월 19일 소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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