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프로그램이 우수한 초등학교로 자리매김

 지난 13일 열린 대동과학축제 ‘야광 탱탱볼’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험하는 모습.
 지난 13일 열린 대동과학축제 ‘야광 탱탱볼’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험하는 모습.

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이옥균)는 지난 13일 소강당과 운동장에서 2013학년도 대동과학축제 마당을 개최했다.

제46회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교내과학축제의 일환으로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과학적 체험활동과 과학적 실험활동을 중심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7개의 부스별로 지도교사 각 2명이 학생과 학부모의 체험을 도왔고, 프로그램도 매우 다양하여 매직카드 만들기(시온/시광카드), 별자리 광섬유, 전지 없이 삐뽀삐뽀(친환경 대체에너지), 야광탱탱볼 만들기, 색이 변하는 요술 꽃 화분, 아로마 젤리 향초, 마술 저금통 등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재료와 실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됐다.

활동에 참여한 우미소(4학년)학생은 “평소에 과학을 좋아하여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는데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져 신나고 즐거웠어요. 직접 만들어 보고 간단한 실험도 해보며 과학적 원리를 깨달았는데 예전에는 우리 생활 속에 이렇게 과학이 숨어있는지 몰랐어요"라며 즐거워했다.

2013학년도 과학실험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프로그램 운영에 치밀한 준비와 더불어 교사들의 열정적 노력으로 과학 프로그램이 우수한 초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행사를 통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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