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교과서박물관에서 1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주 5일수업제 지역사회 교육지원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사회 교육지원단은 지역사회 교육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 학생·가족단위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올 1년간 운영되는 협의체로 기관 특성에 따라 평생교육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력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날은 2013년 주 5일수업제 지역사회 교육지원단을 발족하고 토요방과후와 토요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협의했으며, 협의된 자료는 시교육청에서 정리해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게 된다.

지역사회 교육지원단은 참여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기관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17개 기관들이 협력하여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황우배 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교육지원단이 세종시 방과후교육의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유대강화와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개 참여기관에는 세종시교육청이 주축으로 ▲세종시 사회복지과 ▲세종시 청소년문화의집 ▲세종시종합사회복지관 ▲교과서박물관 ▲연기향토박물관 ▲세종문화원 ▲방공학교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농촌체험마을 목인동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세종시평생교육원 ▲세종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세종YWCA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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