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교육수요자의 제안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세종시 명품 교육 정책 모니터단’의 인원을 확대하고 운영방법을 개선해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명품 교육 정책 모니터단’은 지난해 9월부터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 등 총 55명으로 구성되어 온라인 모니터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과후학교 운영과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시교육청은 모니터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모니터단을 기존 55명에서 100여명으로 확대·운영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과(스마트학교 운영, 학교신설·학생수용, 학교상담문화 정착, 방과후학교 운영, 올리사랑)를 나누어 운영하는 등의 모니터단 운영방식을 개선한다.

또한, 과제설명회와 워크숍을 개최로 온라인 모니터단 운영시 나타난 단점을 보완하고 모니터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분과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해 분과 운영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연말에는 우수 모니터요원에게 교육감 표창을 하는 등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추가 모집되는 모니터단 인원은 45명으로 세종시 초·중·고교생 학부모는 물론 교직원이나 일반인도 세종교육에 관심이 많고 적극 활동에 참여할 의향을 갖고 있으며 인터넷 활용 능력이 있으면 가능하다.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작성한 지원서를 전자우편(khy104@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선정결과는 추후 개별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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