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급수 22개사업 5억원 투입 상수도시설 사업 확장 50억 투입 연기군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상수도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군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키로 했다. 이는 지방자치시대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한 주민의 기대심리가 날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으로 체계적인 상수도시설을 확충해 신뢰받는 지방자치 행정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금남면 축산리, 전의면 신방리 등 8개 마을의 노후 배수지 교체사업에 2억원이 투입되며, 서면 쌍전리 등 10개 마을의 취수구 장옥 설치 사업에 7,0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금남면 축산리, 동면 합강1리 마을에 1.35km의 상수도관을 확장하고 노후관을 교체하는데 1억3,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면 내판1리 지하수개발사업에 6,000만원, 서면 와촌1리 정수처리장치 설치에 3,500만원이 투입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사업비 56억원을 투자해 서면 봉암리 외 1개 마을, 남면 연기리 외 4개 마을에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3,000톤, 가압장 1동, 송·배수관 38.7km 공사가 내년도 6월말 준공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보급율이 63.6%로 향상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이기봉 군수의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국비확보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