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 쉼터제공... 새로운 명소로 부각

연기대첩비 소공연장 준공

다양한 볼거리, 쉼터제공... 새로운 명소로 부각


연기군의 유일한 군립공원 고복저수지 상류에 위치한 연기대첩비 공원에 다목적 야외수영장 개장과 더불어 소공연장이 준공됐다.

지난 28일 준공한 소공연장은 2,300여평의 연기대첩비공원 외곽에 총사업비 8천만원을 투자해 17평 규모로 설치해 청소년, 대학생, 문화예술인 등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다.

준공기념 행사로 지난 30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연기대첩비공원 소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JCI korea 주관으로 야외수영장 개장 및 소공연장 준공기념 한여름 밤 콘서트 한마당 축제가 마련됐다.

군립공원 고복저수지는 주말이면 전국에서 낚시꾼들이 모여들고 주변에 매운탕, 한방오리등 전문음식점이 많아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등 가족단위의 쉼터로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 20일 사계절 다목적 야외 수영장 개장 및 소공연장이 준공돼 1일평균 300여 명이 즐겨찾는 사적공원, 여가·문화공간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군은 연기대첩비공원을 찾는 탐방객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학생,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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