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기업하는 충남 만들기' 청신호

“Well-business 충남” 실현 가속화

-중소기업 수출 증가율 전국 1위, 73.8% 증가, 투자유치 올해목표 50% 초과달성

 충남도는 도정의 핵심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 만들기' 2005년 상반기까지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 환 달러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사관계, 수출, 투지유치 등 5대 분야 55개 세부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4대전략산업 중심의 특화센터건립 및 기술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기업경쟁력 향상을 가져오고 있으며, 충남테크노파크 및 전략산업기획단과의 협력 속에 H/W, S/W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최적의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야별 주요 추진성과는 ▲전통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 지원을 위해△제12회 기업인대회를 개최해 기업인(51명 표창) 존중풍토를 조성하고 △창업보육센터 20업체와 지역지식재산센터설치 운영 △도내 중소기업제품 전시홍보관 운영(35개업체 입점)으로 2,700만원 판매지원 △창업자금 109개 업체 657억원, 벤처자금 16개 업체 61억원, 경영자금 366개 업체 875억원, 개발자금 5개 업체 15억원, 신용보증 1,363개 업체에 541억원을 지원으로 지역산업 경쟁력강화와 고도화 추진 △중소기업제품 판로망 지원을 위해 구매기관 초청간담회 개최, 충청권 중소기업제품 판매기획전 개최, 55개 업체가 참가해 2억2,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우수공예품 개발장려비 20개 업체 4,000만원 지원, 전통공예 학습체험관 설치로 2개소 4억원 지원, 공예품 일본 구마모토현에 18업체 96품목을 상설 전시로 판로지원 △소자본 창업박람회에 61개 업체 80개 부스를 설치해 1,182건의 상담실적 거수 △품질경영 촉진?국제품질인증 획득을 위해 24개 업체를 선정, 협약 체결 △지역산업 기술개발로 10개 업체 1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기업활동에 불합리한 규제 지속완화를 위해 △기업규제 실태조사결과 산업단지 연접개발에 따른 규제관련 사항을 완화토록 중앙부처(중소기업특별위원회)에 건의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공장설립 소요기간이 30일에서 20일로 단축, 공장등록도 7일에서 3일로 단축 △또한 수도권 기업 및 도내 이전기업 관련 재정지원 인센티브 제공 홍보로 7개 업체 이전(6월말 현재) △기업체 단순신고사항 처리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운영해 기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업기반시설 확대 및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육성을 위해 대상기업 30개 업체를 선정 △맞춤형 해외시장개척사업으로 시장개척단 3회 22개 업체를 파견해 5,105만3,000불 계약, 국제박람회 3회 11 개업체 참가로 785만3,000불 계약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으로 34개 업체 2,538만6,000원을 지원, 30개 국가 2,178만8,000불 수출성과 거수 △신규산업단지 지정추진으로 탕정2 지방산업단지 실시계획승인 △미착공 산업단지인 석문국가산업단지(365만평)에 대한 사업시행자 변경 △농공단지 조성 및 운영활성화 사업비 78억9,300만원 조기지원 △기업유치 전담T/F팀 활동가동 6회 193명, 기업유치 현지방문 8회 10개 업체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산·학·연 공동기술 컨소시엄 152개 과제를 선정 53억2,200만원 지원, 지역기술혁신센터 8개소운영 3억원 지원, 창업보육센터 20개소 332업체 10억지원 △벤처기업 창업 촉진을 위해 벤처경영기술단 11업체 11억원 지원, 쿠폰제 활용 기업지원으로 71건 14억5,000만원 지원 △자동차 부품산업 유성을 위해 자동차 부품 R&D집적화센터 1천평 조성, 지역혁신특성화사업 51억원,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 183억원 지원 △또한 디스플레이 산업지원센터 착공, 영상미디어산업 사업화 센터 착공 등 산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인력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고용근로 중소기업 인력지원 24업체에 26명(연인원 3120명), 취업정보센터 8개소에서 1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앞으로 지역 및 취업박람회를 5개 지역으로 확대 개최 △또한, 중소기업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제품 사이버 홈쇼핑몰을 운영(충남플러스)하고 중소기업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합적 노사관계 분위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노사정 화합선언 유도로 노사간 ‘파트너쉽’구축 지원 △노동상담소 운영으로 근로자 애로사항 사전해결을 위한 상담 642건(체불임금 309, 퇴직금 145, 산업재해 90, 기타 98), 노동상담 10회, 1690명 △근로자 활동공간 확보 및 화합행사 지원 △지자체 노정담당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에 6명을 위탁교육 하는 등 화합적 노사관계 분위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관계자는"충남·경기 상생발전 추진, 산·학·연 합동연찬회, 홍보영상물 제작 등을 통해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 만들기' 실천계획을 착실히 추진해 ‘Well-Business 충남’실현을 앞당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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