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관광지 4개 권역, 22개소 발표

5일제 근무로 가족단위 관광객 크게 늘어날 듯


충남도는 주 5일 근무제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규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해 전국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이번에 발굴한 신규 관광자원은 기존의 유적지?명소 중심의 단순 방문관광에서 탈피해 학습?참여형의 가족중심 단위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과 최근에 조성해 개관한 수목원, 박물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신규 관광자원은 총 22개소로 연계관광이 가능토록 권역별로는 나누어 소개하고 있는데 대도시 근교권 10곳, 내륙권 4곳, 서북해안권 3곳, 서남해안권 5곳 등이다.

주요 관광안내 내용은 관광지 소개, 주변 볼거리, 먹거리, 숙박시설, 찾아가는 길 등이며 충남관광홈페이지(http://tour.chungnam.net)에서 그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발굴된 관광지를 적극 홍보해 신규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외래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주민 소득 창출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별 신규관광지

■대도시 근교권(10) ▲천안 골드힐 카운티 ▲공주 계룡산도예촌 ▲공주 상원(上院)골 계곡 ▲아산 세계 꽃식물원 ▲아산 강당골 ▲논산 백제군사박물관 ▲금산 태영박물관 ▲금산 국사봉과 천태산 ▲금산홍도인삼마을 ▲연기 농촌전통테마마을 ‘연기금사가마골’

■내륙권(4) ▲부여 부여땅자연미술학교 ▲청양 고추랜드 ▲청양 고운식물원(고운식물원 041-943-6237) ▲예산 전통옹기 체험

■서북해안권(5) ▲서산 약바위 전통음식 체험 ▲홍성 광천 수목원 그림이 있는 정원 ▲태안 청산수목원 ▲당진 합덕 수리민속 박물관 ▲당진 안섬 포구

■서남해안권(3) ▲보령 홀뫼해수욕장 ▲서천 행복마을 체험 ▲서천 이색체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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