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재난대비, 물가안정 등 7개 분야 24개 과제별 연기군에서는 민족 고유의 설날을 맞이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행정서비스 강화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고유명절인 설날을 대비해 모든 주민과 귀성객들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 포근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재해대비 태세강화, 물가안정관리 등 7개 분야에 24개 과제별로 종합적인 진단을 실시해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터미널,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대비 합동점검에 들어가기로 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보내기운동 교통캠페인과 함께 재난·재해상황실 및 도로 설해대책반을 운영해 귀성객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군청에 물가대책반을 편성 대형수퍼, 유통업체,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냉동·냉장식품, 무허가 식품 판매 위반사항에 대한 지도단속과 설 성수품 유통지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대중교통 이용주민의 편의를 위해 귀성객 특별수송대책과 함께 상황실을 설치, 교통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키로 하고 이 기간 중에는 시가지 불법 주·정차단속, 공원묘지 등 성묘객의 왕래가 많은 곳에는 노선연장 및 증회 운영키로 했다. 한편 군은 연휴기간 중 보건소에 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키로 했으며, 군 보건소는 ¨관내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에 대해 매일 비상체제를 운영,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없이 1339번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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