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남리 파크리안APT 101동 출입구 맞은편에 폐건축물과 폐전주가 무더기로 수개월간 방치된 채 치워지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위 사람들에 의하면 파크리안 APT 건축 당시에 참여했던 K전업사의 폐자재로 공사가 끝난 지 6개월 이상 지났어도 치워지지 않아 몇차례 해결을 위해 전업사에 요청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현재는 폐자재 뿐만아니라 생활 쓰레기까지 버려져 쓰레기장을 방불케 된 상태이다. 미관상을 제외하더라도 더욱더 걱정되는 것은 폐전주에서 삐져나온 철근이나 주름관등은 날씨가 풀리면서 아이들의 놀이터로 이용돼 다칠 우려도 낳고 있다. 한전 관계자에 의하면 “폐전주는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돼며 재활용하는 공장으로 보내져야 하고 이런 경우가 가끔 발생하여 한전이 욕을 먹는 경우가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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