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전자신고 88.6% 전국1위’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보현)은 지난해 처음 시행에 들어간 ‘종합소득세 전자신고’를 올해에는 대폭 확대해 5월 한달 동안 노력해 88.6%의 성과를 올려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전국세청은 이번 2005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 중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그 결과 전체 종합소득세 신고인원 22만명 중 19만5천명(88.6%)이 전자신고를 마침으로서, 전국 6개 지방청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거양했으며, 종합소득세 자진납부세액도 전년실적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실적은 ▲관내 세무서별로 인터넷연결이 가능한 PC를 최대한 확보해 ‘전자신고 지도?상담교실’을 설치 ▲세무관련 사전지식이 없는 납세자도 쉽고 편리하게 소득세를 전자신고 할 수 있도록 ‘대화형 신고서작성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보급 ▲지역대학의 협조로 대학생자원봉사자를 교육 후 신고도우미로 활용해 일대일 전자신고 지도?안내를 통한 납세서비스 제공에 주력했다.

또한, ▲세무서별로 직접 납세자단체와 세무대리인의 결연을 주선해 납세자가 무료 또는 저렴하게 세무사의 신고지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세무사제’를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시행 ▲대전지방법무사회, 한국음식업중앙회천안시지부, 제천중앙시장번영회 등 133개 단체(회원 48,946명)가 ‘지도세무사’와 결연 ▲ 지방청과 세무서직원들로 ‘전자신고전담팀’을 편성해 동업자 단체 등에 대한 전자신고 순회출장교육 및 안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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