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어린이 인성학습원’ 설립 추진

총 15억원 투입,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충남여성정책개발원내 설립, 내년 1월 개원예정


충남도는 지난 2일 유덕준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 실국장, 용역설계회사, 시공 기술단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인성학습원’ 설립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성학습원 종합추진상황 설명 ▲건축?설비공사 기본설계 및 야외 체험학습장 기본설계 보고 ▲인성학습원 운영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인성학습원’ 설립목적은 어린이의 바람직한 인성형성과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과 시설 그리고 인성프로그램의 제공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어린이 인성학습원’은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소재 충남여성정책개발원내에 설치코자 지난해 1월 설립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2월 준공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수동(211평)을 리모델링하고 자연체험장 및 야외체험장을 설치해 내년도 1월 개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성학습원 운영은 ▲자연체험 활동으로 계룡산의 나무, 숲, 새, 동물, 물고기 등과 교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며 ▲특별체험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 역사, 전래놀이를 통한 체험 학습과 교통안전 체험 학습 놀이를 통한 인성의 함양시키고 ▲부모?교사 교육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어린이 인성교육이 이뤄지도록 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 1박2일 코스로 1일 30~100명을 기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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