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국제공모 심사위원 선정

도시설계, 건축전문가 등 대축별로도 안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찬 국무총리, 최병선 경원대 교수)는 행정도시를 21세기의 세계적인 모범도시로 건설키 위해 시행하는 도시개념에 대한 국제공모의 심사를 담당할 심사위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제공모 심사위원은 △민현식(59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건축과 교수) △유걸(65세, IARC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온영태(56세, 경희대학교 건축?조경대학원 교수) △David Harvey(70세, 미국 뉴욕시립대 인류학과 교수) △Arata Isozaki(74세, 일본 이소자키 건축사무소 대표) △Dominique Perrault(52세, 프랑스 Dominique Perrault 사무소 대표) △Winy Maas(46세, 네덜란드 Maas Van Rijs de Vries사무소 소속 네덜란드 베를라헤 건축학교?델프트대, 미국 예일대 등 교수 역임)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심사위원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심사활동을 통해 작품심사를 하게 되며, 11월 15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도시 국제공모는 지난 5월 27일 공모계획이 공고된 이후,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참가등록을 받고, 10월 18일부터 10월 25일(우편접수시 10월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작품접수를 하게 되며, 공모참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참가등록을 해야 하나, 개인 또는 법인이 개별로 또는 팀으로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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