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정수 위원장이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충남 금산경찰서에 따르면 심 의원은 지난 11일 새벽 2시경 금산읍 소재 모 회사 사무실에서 판돈 100만원대의 도박(고스톱)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심 의원은 인근 장례식장에서 문상을 끝낸 후 근처 회사 사무실에 들러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 3명과 어울려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산경찰서는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심 의원은 충남도의회 재선의원으로 현재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