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간부공무원 민원안내제 실시 연기군에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 대해 고객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민원안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선3기 이후 이기봉 연기군수는 민원인이 감탄할 수 있을 정도로 민원인 친절 및 서비스를 누차 강조하였으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는 지적에 대하여 간부공무원이 직접 민원안내에 나섰다. 군청 종합민원실 담당급이상(계장, 과장) 6명은 요일별로 근무조를 편성, 책상이 아닌 민원대기실에서 직접 민원인과 상담하면서 근무하게 된다. 지난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민원안내제는 방문민원인에 대한 민원안내 및 상담, 무료대서, 각 실과 담당공무원 안내 등을 전담하고 있다. 또한 이밖에도 민원안내도우미제, 민원창구공무원 실명제, 음료 및 공중전화카드 무료제공, 민원방문시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편의방을 설치해 FAX, PC·인터넷, 복사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민원인에게 한발다가서는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연기군청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민원서비스는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이 직접 나서서 민원인 안내 및 상담을 해줌으로써 더욱 신뢰하고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