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7일까지 금산다락원에서, 극단「젊은무대」등 4개 극단참가 경연

지역연극인들의 창작의욕과 향토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충남도지회(지회장 오태근)가 주관하는 ‘제23회 충남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금산다락원에서 열린다.
이번 열리는 연극제는 ▲4일, 금산극단(단장 박한열)‘금문’의 ‘오단지 오엽경’을 ▲5일, 서산극단(단장 최혁)‘둥지’의 ‘환장하다 김치국’을 ▲6일, 아산극단(단장 최기선)‘아산’의 ‘소림사 날밝은 밤에’를 ▲7일, 공주극단(단장 서경오)‘젊은무대’의 ‘창사화 피고지고’ 등 공연을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연극제는 4일부터 6일까지는 각각 오후 3시와 6시에 7일은 오후 2시와 5시에 각각 매일 2회 공연하며, 개막식은 4일 오후 2시, 시상식은 7일 오후 7시에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공연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대상 1개 극단에 도지사 상장과 1백만원의 부상이, 개인상으로는 연출상, 최우수 남・여연기상, 남・여신인상, 무대기술상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대전예술전당에서 열리는 제23회 전국연극제에 참가할 충남 대표극단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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