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 제고로 영농편익에 기여

농업기반공사 연기대금지사(지사장 이기대)는 지난 29일 『행복농촌 건설을 위한 1/4분기 운영대의원회』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장은 2004년 업무추진성과와 2005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운영대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중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지방비 보조사업, 신규사업지구 등 농업생산기반정비 및 농업기반시설종합관리 추진현황 설명, 농지매매사업, 농지임대차사업, 농지교환․분합사업,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 등 05년 영농규모화사업 추진목표 설명, 공사의 팀제 도입운영, 도본부 위상강화, 지사조직 개편, 고객지원센터 운영 등 공사 및 지사 소식 설명, 새로 개발한 6종을 포함하여 총 50종에 이르는 농촌경관주택 표준설계도를 농업인들이 활용해 농촌주거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 신규 추가 개발된 농촌주택표준설계도 특징, 집안활동을 고려한 넉넉한 거실과 주방, 따뜻한 햇살과 자연을 주택안에서 즐기는 과감한 전면개방형, 선택적인 친환경 외부 마감재 처리로 자연과 동화된 주택, 농촌체험과 농촌관광을 위한 민박형까지 12평에서부터 43평까지 다양,  내부 인테리어는 평형별로 규격화가 가능해 대량생산으로 건축비를 크게 줄일수 있고, 표준설계도를 사용할 경우 30평 기준 설계비 450만 원 가량의 설계비를 절감할 수 있어 건축공사비 최고 11%까지 아낄 수 있다.

기반공사 한 관계자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로 인한 지사의 주변여건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공사, 농업인 및 지자체가 하나되어 슬기롭게 극복하여 농업인도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행복농촌을 건설하자”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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